발레리나 강수진, ‘카멜리아 레이디’ 15일 내한 공연

2012.06.09 20:47:03

 

[KJtimes=유병철 기자] 발레리나 강수진이 속한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이 내한 공연을 연다. 6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까멜리아 레이디의 전막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강수진이 지난 2002년 한국에서 카멜리아 레이디를 공연한 지 10년 만에 다시 한 번 카멜리아 역을 맡아 그 의미가 남다르다. ‘카멜리아 레이디는 강수진에게 동양인 최초로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상을 안긴 작품으로 오네긴’, ‘로미오와 줄리엣과 더불어 강수진을 대표하는 3대 드라마 발레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레인 라데마케르와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다. 마레인은 지난 2006년 강수진과 함께 이 작품을 공연한 이후 바로 주역 무용수로 승격됐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춘희)’의 원작인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자전적 소설을 바탕으로 한 카멜리아 레이디는 코르티잔(19세기 프랑스 사교계에서 귀족 남성의 파트너 역을 했던 여자들)인 카멜리아를 사랑한 순수한 귀족 청년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발레다.

 

 

 

 

 

 

 

 

 



유병철 기자 ybc@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