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사랑스러운 매력에 시청자 ‘로필’ 홀릭

2012.06.28 09:10:25

 

[KJtimes=유병철 기자] tvN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의 주인공 정유미가 시청자들의 귀유미로 등극했다.

 

첫 방송부터 여성들의 심리상태를 꿰뚫는 촌철살인 대사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로필 2012’에서 정유미가 매회 거부할 수 없는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급기야는 팬들이 귀여운 정유미라는 뜻으로 귀유미라는 애칭까지 달아줄 정도다.

 

지난 방송에서 정유미는 이진욱의 팔을 베고 "야옹"하며 귀여운 애교를 보인 것에 이어, 갖고 싶던 LP를 손에 넣기 위해 김지석을 졸졸 쫓아가며 사근사근한 모습까지 보이는 등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애교작렬 연기를 완벽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정유미가 연기하는 주열매는 명랑 쾌활하면서도 야무지고 솔직하다. 반면으로 어느 한가지에 변덕과 고집을 부리거나 상처를 받으면 한 없이 삐뚤어지기도 한다. 자칫 비호감으로 보일 수 있는 이 캐릭터를 정유미는 균형 잡힌 연기 톤과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

 

특히 정유미는 여성 시청자와 남성팬들이 동시에 공감하고 빠져들만한 귀여움을 베이스에 깔고 연기한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애교의 적당한 강약 조절과 솔직 담백하고 쿨한 이미지로 완벽히 변신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드라마 시작 전 정유미가 귀여운 주열매 캐릭터로 변신 할 수 있을까 걱정했던 모습을 싹 잊은 듯하다. 정유미가 만인의 귀유미로 이목을 집중시킬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무한한 귀여움을 발산 중인 정유미에게 시청자들은 "귀요미 정유미~ 귀유미!", "여자들의 애교 수위를 맞추는 것이 정말 어려울 텐데 정유미의 연기는 거부감 없는 귀여움이어서 정말 공감 가고 좋다!", "내가 남자면 정유미와 당장 사랑에 빠질 것 같다! 사랑스러움의 결정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병철 기자 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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