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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함께 나눌수록 사랑도 2배, 행복도 2배”

심장병 어린이 돕기 ‘더블 나눔 이벤트’ 행사 진행

[kjtimes=임영규 기자]외환은행은 18일, 따뜻한 이웃사랑의 일환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더블 나눔 이벤트’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더블 나눔 이벤트’는 지난 2001년부터 10여 년간 계속하여 진행되고 있는 외환카드의 여러 기부 행사 중 하나인 ‘사랑의 물주기’ 행사를 확대 시행한 것. 고객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만큼 외환은행이 후원하는 방식이다.

 

이 이벤트는 외환카드 홈페이지(www.yescard.com)를 통해 외환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고객이 보유한 예스포인트 또는 신용카드로 1000포인트/1000원부터 기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은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고객 기부금과 외환카드 지원금을 합산한 금액으로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 앞으로 연말 소득 공제용 기부금 영수증도 발송된다.

 

외환은행 카드마케팅부 관계자는 “마음이 있어도 기부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블 나눔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금액은 전액 한국심장재단(www.heart.or.kr)을 통해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로 전달 될 예정이다. 고객 참여는 ‘예스포인트 기부 전용 ARS (02-2003-3750)’ 또는 홈 페이지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