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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모비스통신원’ 10기 모집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모비스는 19일, 2013년 한 해 동안 현대모비스의 온·오프라인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할 ‘모비스통신원’ 10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비스통신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004년부터 사회적 소통을 확대하고 대학생들의 창의적 역량개발과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대학생기자단이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모비스통신원은 1년 동안 자동차와 현대모비스 관련 이슈를 조사·취재해 SNS과 언론매체를 통해 대중들과 내용을 공유한다. 또한 자동차 산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다. 현대모비스와 대중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소통 메신저인 셈.

 

내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10기 통신원들은 자동차 공장 견학과 관련 행사 참가는 물론 현대모비스와 함께 하는 3차례의 워크숍, 기사작성과 UCC 제작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면서 자동차 산업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12월 10일까지 MCARFE(www.mcarfe.co.kr)에서 지원 서류를 접수 받는다.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15명 내외의 모비스통신원 10기를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MCARFE, 모비스 블로그 및 페이스북, 모비스통신원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