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가 지난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Lovey-Dovey(러비더비)’로 1위를 차지해 트리플크라운을 수상했다.
티아라는 지난번 공중파에서 1위를 하면 지하철을 타고 다음 스케줄까지 이동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겠다는 공약을 하여 하루만에 공약을 지켰었고, 그 후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한 바있다.
티아라 멤버들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원래부터 2012년을 맞이하여 올 초에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준비 중에 있었고 트리플크라운을 수상한 후 봉사활동을 하면 더 뜻 깊고 기억에 남을 것 같아 이와 같은 공약을 발표했었다.
티아라는 자선봉사단체 함께 사는 사람들과 오는 2월 1일 어렵고 힘든 독거 노인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나선다. 티아라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된 단체 함께 사는 사람들은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해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무료공부방과 무료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티아라는 트리플크라운을 수상한 후 받은 보너스 700만원과 티아라 멤버들이 낸 300만원을 합친 1000만원으로 쌀과 라면 등의 물품을 준비하여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티아라는 “‘Lovey-Dovey(러비더비)’로 트리플크라운을 수상할 수 있도록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고 더욱더 노력하는 티아라가 되겠다”고 전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