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지율, 만삭 임산부로 변신…영화 ‘파파’ 출연

 

신곡 히트 유(Hit U)’로 인기몰이 중인 6인조 걸그룹 달샤벳 지율이 만삭 임산부로 깜짝 변신해 화제다. 지율은 1일 개봉한 영화 파파에 만삭 임산부로 카메오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영화 속에서 지율은 한국 가요계의 마이다스 손인 매니저 춘섭(박용우)이 쫓는 톱스타로 출연해 임산부 연기에 도전했다. 지율은 걸그룹이 소화하기 힘든 임산부 역할이지만 평소 한지승 감독의 작품들을 좋아해 출연 제의를 흔쾌히 승낙했다는 후문이다.

 

지율은 처음에 만삭 임산부 역을 잘 소화할 수 있을까 무척 걱정했다. 다행히 현장에서 박용우 선배님과 스태프분들이 많이 격려 해주셔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율은 그동안 포맨&그 남자 그 여자와 달샤벳 신곡 히트 유(Hit U)’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열연했으며, 지율이 속한 달샤벳은 영화 원더풀 라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달샤벳은 지난 27일 새 앨범 히트 유(Hit U)’를 발표, 현재 음원차트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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