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 시골청년 남유봉(이광수)의 여자, 강예솔의 변신이 눈에 띈다.
‘총각네 야채가게’의 순수 감성남 순정마초 남유봉은 여자와 데이트 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퇴짜만 맞는 시골 노총각. 이런 남유봉의 마음을 사로잡은 청순녀 서영(강예솔)은 순박하고 마음씨 고운 남유봉이 신기하기만 하다.
지난 주 첫 등장한 강예솔을 두고 누리꾼들은 “서슬퍼런 악녀인줄만 알았는데 저런 청순한면도 있네요”, “예솔과 광수 잘 어울린다!! 예솔님 광수님과 잘되세요!”, “흩날리는 머리결과 순수한 미소..이온음료 CF가 연상되네요. 완전 악녀의 대변신! 예솔님 순정녀 지존!” 등 강예솔의 바뀐 이미지에 관심을 보였다.
강예솔은 “이광수와 연기하는 게 너무 재미있고 편하다. 이광수와 연기패턴도 같아 서로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거 같다. 앞으로 이광수와의 러브라인 전개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다. 순수하고 예쁜 사랑으로 그려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정마초 시골 노총각 남유봉(이광수)과 청순녀 서영(강예솔)의 러브라인은 과연 어떻게 이어져 나가게 될까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006년 미스 춘향 진 출신인 배우 강예솔은 ‘당신이 잠든사이’, ‘마이 프린세스’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번 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로 기존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채널A 개국특집 수목미니시리즈인 ‘총각네 야채가게’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건강한 젊은이들의 일과 꿈, 그리고 사랑을 그린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청년실업으로 신음하는 시대, 정직하게 땀 흘리며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드라마이자, 인생의 의미를 새롭게 찾아 쉼 없이 도전하는 개성 넘치는 젊은이들의 싱그러운 인생드라마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채널A를 통해 매주 수, 목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고 있으며 매회 빠른 전개와 인물들의 갈등요소가 결합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