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나의 이상형은 윤도현”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지난 4MNET ‘윤도현의 머스트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리사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 함께 캐스팅된 조성모와 함께 '머스트'에 출연해 뮤지컬 소개하던 중 MC 윤도현이 극중 현우와 상훈 중 실제로 캐릭터로 봤을 때 어떤 남자한테 끌리냐의 질문에 적극적인 현우의 캐릭터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MC 허준이 두 명의 상훈 중 선택해야 한다면 달콤한 성훈(조성모)과 거친 성훈(윤도현) 중 누구를 선택 하겠느냐라는 질문에 리사는 둘을 섞어 놓으면 좋겠다. 하지만 굳이 뽑자면 거친 성훈이 좋다라고 전하며 윤도현을 선택했다.

 

윤도현은 이 대목에서 "송창의 보고 있나"를 외치며 너스레를 떨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리사는 이어 그녀의 역량을 각인시켜준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그녀의 하이라이트 곡인 '그녀의 웃음소리뿐"을 부르며 폭풍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리사는 2AM'잘못했어'를 스패니쉬 버전으로 불러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리사는 현재 뮤지컬 광화문 연가최여주 역에 정선아와 더블 캐스팅되어 27일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고 이영훈 작곡가의 곡으로 이루어진 쥬크박스 뮤지컬로 옛사랑’, ‘사랑이 지나가면’, ‘광화문연가’,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80년대 청춘을 함께한 이들의 가슴을 울리게 했던 곡으로 이루어지며 세 남녀 의 엇갈린 사랑과 추억, 그리고 우정을 그린 내용이다. 성훈 역에 윤도현과 조성모, 현우 역에는 슈퍼스타 K 출신 서인국과 배우 이율, 지용 역에 인피니트 성규, 우현, 정원영이 캐스팅 됐으며 27일부터 3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