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비, 웨딩드레스 입고 ‘봄날의 여신’ 변신

 

배우 금단비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봄날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최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물오른 연기로 주목을 받은 금단비는 최근 웨딩매거진 웨딩21 화보촬영을 진행하며 한복을 벗고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선보였다.

 

 

클래식하면서도 청초해 보이는 낮은 업스타일, 내츄럴함을 추구하면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웨이브 헤어 스타일과 봄에 어울리는 오렌지, 핑크톤 칼러의 메이크업으로, 포근하면서도 따뜻한 봄의 신부로 완벽하게 연출했다.

 

금단비는 매 컷마다 청순한 표정과 신비로은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한층 물이 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이번 화보 진행을 맡은 박수영 헤어파셀의 오철수 원장은 “2012S/S 웨딩뷰티룩을 선보이며 정순왕후의 강한 카리스마 속에 온화함과 따뜻한 미소가 있는 게 금단비의 진정한 매력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금단비는 3월 방송 예정인 OCN 환타지 드라마 히어로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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