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 명동 ‘게릴라 습격’ 데뷔 쇼케이스

 

신사동 호랭이가 첫 제작한 신인 6인조 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가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ID는 발렌타인데이인 14일 오후 6시 명동 우리은행 앞 광장에서 데뷔 기념 윙카 쇼케이스를 펼치며 본격적인 데뷔 활동 개시를 알린다.

 

EXID는 타이틀 곡 ‘Whoz that girl’을 첫 선 보임과 동시에 여자 버전으로 편곡한 비스트의 ‘Fiction’, 댄스 퍼포먼스, 허각과 LE그 노래를 틀 때마다등의 무대는 물론 발렌타인 데이 기념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하며 풍성한 볼거리의 쇼케이스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EXID의 쇼케이스에는 EXID의 멤버 LE그 노래를 틀 때마다로 듀엣 호흡을 맞췄던 허각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 LE와 함께 그 노래를 틀 때마다의 라이브 무대를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한다.

 

또한 ZE:A(제국의아이들)의 광희 역시 오프닝 MC를 맡아 EXID의 데뷔를 축하하며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EXID는 오는 16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Whoz that girl’을 공개하며 데뷔 신고식을 치를 계획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ybc@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