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난폭 ‘애정표현 3종 세트’ 화제

 

KBS2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의 이동욱이 난폭하지만 따뜻한 애정표현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동욱이 극중 이시영을 향한 박무열 식 애정표현 3종 세트로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것.

 

15일 방송된 난폭한 로맨스’ 13회를 통해 무열(이동욱)은 은재(이시영)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무심결에 그녀에게 다소 과격하지만 애정 어린 행동을 했다. 사다리에 머리를 부딪친 은재의 이마를 격하게 쓰다듬으며 걱정하는 것은 물론, 그녀의 뻗친 머리를 손가락으로 빗어주다 흐트러트리며 은연중에 애정을 표현했다. 더불어 은재에게 장난스레 헤드락을 걸며, 박무열 나름의 난폭하지만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은재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지만 차마 그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박무열의 애정이 묻어나는 행동이기에, 여성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기도.

 

이에 시청자들은 과격한 애정표현을 하는 무열의 모습에서 가슴이 두근거렸다”, “나도 이동욱에게 헤드락을 당해봤으면”, “박무열 식 애정표현에 마음이 설렌다”. “빨리 무열과 은재가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무심한 듯 애정 어린 행동에 미소가 절로 나온다”, “여자들의 로망인 머리 쓰담쓰담설레서 잠 못 잘듯!!”, “난폭해도 너무 멋진 애정표현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이동욱의 이시영을 향한 난폭하지만 따뜻한 애정표현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난폭한 로맨스는 무열과 은재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ybc@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