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리얼 초식남’ 대열 합류

 

배우 이광수가 리얼 초식남대열에 합류했다.

 

이는 드라마 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짝사랑 중인 강예솔에게 기린과 닮았다며 기린 초콜릿을 선물 받은 데 이어, 상추를 먹는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리얼 초식남으로 변신한 것.

 

드라마 속 싱싱맨들의 야채가게 현장 속 대기 중에 이광수는 마치 기린같이 상추를 입에 물고 맛보며 골똘히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 같은 이광수의 초식남변신은 초식동물처럼 온순하고 착한 남자, 주로 자신의 취미활동에 적극적이나 이성과의 연애에는 소극적이라는 초식남의 실제 뜻과도 일맥상통해 더욱 리얼함을 더하기도. 또한 런닝맨을 통해 기린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광수가 드라마에서도 똑같이 기린으로 불리며 웃음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광수와 강예솔의 러브라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채널 A ‘총각네 야채가게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850분 방송된다.

 

<KJtimes=유병철 기자(ybc@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