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3월 디지털 싱글 ‘너만 생각나’ 발표

 

가수 장나라가 국내에서 디지털 싱글 너만 생각나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장나라는 최근 대관령의 한 목장과 동해안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장나라는 뮤직비디오 촬영에 들어가기에 앞서 직접 콘티 작업을 하고, 장소 헌팅에도 직접 발로 뛰는 등 드라마 동안 미녀이후 국내 음악 활동에 큰 열의를 보이고 있다자신이 직접 캐스팅한 야구선수 출신 뮤지컬 스타 윤현민을 상대 배역으로 눈이 수북이 쌓인 대관령 등지를 누비며 아름다운 설경과 동해안의 푸른 바다를 배경에 담았으며 새벽까지 계속된 촬영 후엔 바비큐 파티를 열어 스태프들을 독려했다고 밝혔다.

 

이틀 간의 촬영을 마치고 편집 작업에 돌입한 장나라는 발라드 곡 너만 생각나와 가수 알렉스와 호흡을 맞춘 듀엣 곡 바로 너였어의 녹음을 마쳤으며 뮤직비디오와 노래의 후반 작업이 끝나는 대로 3월중에 디지털 싱글로 선보일 예정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ybc@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