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카드 한 장으로 녹색생활 실천”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는 ‘KB국민 그린 체크카드’ 출시

 

KB국민카드(이하 국민카드)가 녹색생활 실천할 수 있는 ‘KB국민 그린 체크카드20일 출시했다.

 

이날 국민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작년 8월과 12월 각각 출시한 신용카드 ‘KB국민 그린 카드’, 기업카드 ‘KB국민 그린 기업카드에 이어 최근 소득공제 혜택 확대로 주목 받고 있는 체크카드 상품까지 출시하여 고객의 선택 폭을 더욱 확대했다.

 

이 카드에 주요 서비스로는 먼저 최고 10% 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대중교통, 대형마트, 인터넷쇼핑몰 이용금액의 최고 10%가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된다.

 

이마트나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대 대형 유통매장 및 기타 녹색매장에서 환경마크나 탄소성적표시 제품 구매 시 해당 제품가격의 일정비율이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된다.

 

할리스커피, 일동후디스 등 약 16개 에코머니 가맹점 이용 시 이용금액의 1~5%가 에코머니 포인트로 추가 적립된다.

 

서울시민 대상인 에코마일리지 제도나 전국민 대상인 탄소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 참여 고객에게는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환경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비용을 부담한다.

 

서울시는 연간 최대 10만 에코머니 포인트, 기타 지방자치단체는 연간 최대 7만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KB국민 그린 체크카드출시를 기념해 220일부터 330일까지 이 카드를 발급 받고 행사기간 동안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총 125명을 추첨해 1(5) 아이패드2 Wifi + 3G, 2(20) 기프트카드 5만원, 3(100) CGV 영화권 2매를 각각 증정한다. <KJtimes=김필주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