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식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이주열 부총재 후임으로 내정됐다. 이 부총재는 오는 4월7일자로 임기가 만료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박 부총재 내정자와 4월 25일 임기가 만료되는 3명의 부총재보 후임으로는 김준일 경제연구원장, 강준오 기획국장, 강태수 금융안정분석국장, 김종화 국제국장을 내정했다.
집행간부 선임과 조직개편을 반영해 젊고 유능한 인력을 주요 부서장으로 전면 배치하는 등 부서장 인사도 내정, 발표했다.
국실장 보임에는 능력 및 경력에 더하여 보임희망서에 제시한 비전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