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유준상, 럭셔리한 고품격 웨딩컷 대공개

 

넝쿨째 굴러온 당신김남주, 유준상의 럭셔리한 고품격 웨딩컷이 공개됐다.

 

김남주와 유준상은 화려하게 포문을 연 KBS2 새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각각 열정적인 커리어우먼 차윤희 역과 종합병원 외과의사 방귀남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 상황.

 

처음으로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 김남주, 유준상이지만 베테랑 연기자들답게 실감나는 닭살 커플 연기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는 상태. 실제처럼 잘 어울리는 김남주, 유준상의 화려한 웨딩컷이 공개되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웨딩컷 속의 두 사람은 극중 이미지를 잘 담아낸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에너지 넘치는 커리어우먼 차윤희 역의 김남주는 특유의 당당하고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사랑스런 신부의 모습을 표현해내고 있다. 블링블링 우아한 드레스가 슬림한 김남주의 몸매를 완벽하게 드러내고, 짧지만 러블리한 헤어스타일이 여성성을 부각시켜 아름다움을 극화시키고 있다.

 

유준상 역시 스마트(Smart), 스위트(Sweet), 스마일(Smile)에 빛나는 ‘3S 퍼펙트 닥터답게 지적이면서도 댄디한 모습으로 화보 촬영에 나섰다. 반듯하게 턱시도를 갖춰 입은 모습이 영락없는 새 신랑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상태.

 

지난 2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두 사람은 오랜만에 갖춰 입은 예복에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현장에서는 어엿한 신랑, 신부가 된 두 사람의 모습에 너무 잘 어울린다” “진짜 부부같다는 극찬이 쏟아졌다.

 

특히 다정하게 부둥켜안은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해피 바이러스를 전해줄 만큼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완벽한 이상형을 찾아 헤매던 차윤희(김남주)에게 일명 능력 있는 고아인 방귀남(유준상)은 그야말로 넝쿨째 굴러온 복덩어리인 상황. 결혼은 100% 행복을 예감하게 하는 기분 좋은 첫출발인 셈이다. 이미 극중 역할에 빙의된 듯 자연스러운 호흡을 녹아낸 두 사람 역시 촬영 내내 만족감을 표하며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어린 시절 미아가 됐던 방귀남에게 느닷없이 가족이 생기며 벌어지는 요절복통 패밀리 수난사를 다루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관심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연기 고수들이 펼쳐내는 맛깔난 대사들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이미 폭발적이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앞으로 선보일 재미들이 더 많은 작품이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킬만한 작품이 될테니 끝까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넝쿨째 굴러온 당신’ 1회에서 달콤한 신혼을 보내고 있던 윤희(김남주)와 테리(유준상)는 전세금 상승으로 인해 새로 이사 갈 집을 알아보던 중, 부동산 중개업자 정배(김상호)의 추천으로 방장수(장용)2층집을 들러보게 됐다. ‘오매불망엄청애(윤여정) 여사의 잃어버린 아들 귀남이 테리라는 것을 예고한 가운데, 운명 같은 가족의 만남과 후폭풍으로 펼쳐질 요절복통 패밀리 수난사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2회는 26일 오후 755분 방송된다.

 

<KJtimes=유병철 기자(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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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