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드라마 인기 힘입어 광고까지 섭렵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배우 윤승아가 오리지널 두유 브랜드 베지밀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윤승아는 깨끗한 이미지와 건강함 거기에 당찬 신세대의 매력을 어필하며 많은 대중들을 사랑을 받아온 것에 힘입어 40여 년 동안 두유 브랜드 1위로 자리매김해온 베지밀을 대표하는 모델로 낙점됐다.

 

그간 해를 품은 달’, ‘몽땅 내사랑등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과 광고를 통해 보여온 윤승아의 깔끔하고 순수한 이미지가 정직함과 품질에 대한 고집을 바탕으로 그 동안 두유 브랜드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 받아온 베지밀의 브랜드 이미지가 완벽히 부합한 것.

 

윤승아는 이번 베지밀 CF를 통해 정직과 사랑의 가치를 중요시 하면서도 때로는 소신 있게 고집도 부릴 줄 아는 신세대의 대표 아이콘으로 등장,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개성을 마음껏 표출할 예정이다.

 

베지밀 관계자는 윤승아가 베지밀이 가지고 있는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오리지널 만의 가치정직, 사랑, 고집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시청자들에게 진실함과 차별성을 담아 전달 할 수 있는 최상의 모델이라고 생각한다며 윤승아를 모델로 발탁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윤승아는 지난 16일 이른 아침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파주 영어마을에서 베지밀 광고 촬영을 진행, 갑자기 불어 닥친 한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를 이어가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윤승아는 이날 촬영에서 정직’, ‘사랑’, ‘고집3색 컨셉을 완벽히 소화하며 각 콘셉트에 맞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여과 없이 발산했다.

 

윤승아의 베지밀 TV 광고는 내달 3월부터 온에어 된다.

 

<KJtimes=유병철 기자(ybc@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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