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 ‘깜찍 복고’ 스타일링 화제

 

[KJtimes=유병철 기자] 신다은의 스타일링이 화제다.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주인공 기태(안재욱)의 여동생 강명희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신다은의 패션 포인트인 헤어밴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명희(신다은)는 미니스커트 및 다양한 패턴의 원피스 등으로 캐릭터가 잘 드러나는 70년대 복고 패션을 소화하고 있다. 비록 극중 신데렐라로 떠오른 신인 여배우 정혜(남상미)나 빛나라 기획의 간판 톱 가수 유채영(손담비)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소한 포인트 액세서리로 헤어밴드를 활용함으로써 의상실에서 일을 배우는 디자이너 지망생다운 센스가 엿보이는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명희의 헤어밴드 활용은 신다은의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내며 갸름한 얼굴형을 돋보이게 해 귀여움을 어필하는 동시에 야무진 성격을 부각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의상의 패턴이나 컬러와 비슷한 계열의 헤어밴드 매치로 패션을 더욱 완벽하게 완성하며 사랑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헤어밴드를 통한 신다은의 깜찍 복고스타일링을 지켜봐 온 시청자들은 명희 헤어밴드 볼수록 잘 어울려’, ‘헤어밴드 예쁘게 매는 법 공유 좀’, ‘지금 따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 ‘얼굴이 신다은이라 사랑스러운 걸지도등의 반응으로 신다은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헤어밴드 스타일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태수(김뢰하)와 함께 탈옥에 성공한 기태가 수혁(이필모)이 이끄는 특별 수사팀에 쫓기며 숨막히는 추격전이 벌어져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빛과 그림자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955분 방송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