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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한 톨까지도 털어낸다, 대청소 도와주는 살림꾼 가전제품은?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각 가정에서는 집안 대청소가 한창이다. 지난 여름 이상 기후의 여파로 한파가 여느 때보다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면서 10월 초부터 급격한 일교차와 평년기온을 6~7도 가량 밑도는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이 같은 이른 추위 탓에 난방용품을 미리 준비하거나 철 지난 옷가지를 정리하는 등 더 추워지기 전에 겨울 채비에 서두르고 있는 추세다.

 

가전 업계에서도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무선청소기 등 의류 및 침구 정리, 식기류 정리, 집안 청소에 특화된 가전들의 판매가 두드러지는 추세다. 최근에는 이른바 () 생활가전이라고 불리는 기능성 가전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다. 겨울철 미세 먼지 농도가 높아진데다 실내 생활 시간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하기 위해 집안대청소에 적극 나서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해당 가전 판매가 증가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G마켓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의류관리기, 의류건조기 등 신 생활가전으로 분류되는 가전 제품의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각각 490%, 190% 증가했다. 또한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식기세척기의 판매량 또한 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냉장고(30%), 세탁기(28%)등 전통 백색가전제품과 비교하면 매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가전 업계는 겨울철 대청소 시즌과 맞물려 연말까지 신 생활가전 시장이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집안대청소를 앞두고 있는 소비자라면 녹록지 않은 청소 및 정리 부담을 완화해줄 가전 구입을 한 번쯤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보쉬 프리미엄 의류건조기, 효율적인 가사 노동의 첫걸음

 

집안 대청소에 가장 필요한 가전제품을 꼽으라면 단연 의류건조기를 빼놓을 수 없다. 긴 기간 동안 옷장 깊숙한 곳에 보관되어 왔던 겨울 의류와 침구류에는 먼지가 쌓여있기 마련이다. 보통 겨울철 의류들은 부피가 만만치 않기에 세탁뿐만 아니라 건조하는 것도 큰 걱정거리다. 이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의류건조기를 추천한다. 의류건조기를 사용하면 빨래를 널지 않아도 되기에, 세탁 후 털어서 말리는 등의 과정이 필요 없다. 또한 별도의 건조 공간이 필요하지 않아 구류 같은 면적이 큰 세탁물도 공간의 제약 없이 건조할 수 있다. 세탁물이 잘 마르지 않는 날씨와 환경에서도 구애받지 않고 세탁물을 잘 건조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의류건조기는 이처럼 가사 노동의 부담을 덜어주고 공간활용성이 우수해 각 가정에서 인기가 높다.

 

유럽의 대표적인 가전 브랜드 보쉬(BOSCH)’가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의류건조기(WTG86402RK)9KG 용량 모델로, 효율적인 가사 노동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보쉬 프리미엄 의류건조기에 내장된 센서티브 드라잉 시스템은 세탁물의 종류에 따라 건조 시간 및 열이 다르게 하여 에너지와 시간을 절약을 절약해준다. 물결 모양의 소프트패들을 적용해 옷감의 엉킴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행여나 엉켜서 잘 마르지 않은 부분도 확실하게 건조해준다. 또한 의류 손상을 방지하는 듀오 트로닉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내용물을 부드럽고 정확하게 건조한다. 음파공학적인 설계로 방음에도 효과적이기에 소음에 따른 불편함도 걱정없다. 컨덴서 전체를 흐르는 물이 건조 시 마다 내부를 청소하여 많은 양의 세탁물을 분할 건조하더라도 건조기 내부의 청결함이 유지되어 유지관리도 간편하며, 컨텐서를 따로 분리하여 세척할 수 있어 사용 후에도 손 쉽게 청소할 수 있다.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지멘스 실버이녹스 식기세척기

 

주방 한 켠에 쌓여있는 수많은 그릇들도 겨울 대청소의 대상이다. 방치해 두었던 각종 용기들을 꺼내 확인해보면 그 동안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퀴퀴한 냄새가 날 수 있고,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세균이 득실거릴 수 있다.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것 같은 겨울 대청소 기간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식기세척기 구매를 추천한다. 지멘스 실버 이녹스 식기세척기 (SN236I00ME)는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다양한 기능을 척척 수행하여 사용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해당 모델은 자동세척 프로그램이 있어 내장된 아쿠아 센서가 물의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온도, , 시간 등을 제어한다. 이 때문에 사용자가 별도로 설정하지 않아도 최소한의 에너지로 최대의 세척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자동문열림 기능도 탑재되어 세척이 완료되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내부 증기를 빠르게 배출한다. 건조시간 이후에도 공기 순환 기능으로 인해 더 빠르고 위생적인 건조가 가능하다. 겨울철 대청소를 빌미로 하여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약해주는 식기세척기를 장만해두면 두고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용도 청소기 하나로 집안 먼지 한 번에 해결

 

대청소 기간 동안에는 집안 곳곳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바닥뿐만 아니라 천장, 가구 틈새, 침대, 소파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청소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부담이 될 것이다. 이 같은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후버 초경량 무선청소기 HSV-TIT KA를 소개한다. 이 제품은 다양한 청소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청소기 본체와 함께 제공되는 틈새청소도구, 먼지청소 브러시, 매트릭스 및 패브릭 전용 액세서리는 다양한 환경의 청소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1.8kg의 초경량 제품으로 제품 이동이나 팔을 들어야 하는 천장 청소에도 부담을 덜어주며 자유로운 각도조절이 가능해 구석 청소에도 손목 부담을 덜어준다. 원터치 방식의 전원 버튼 락킹모드는 장시간 청소 시에도 피로감 없이 지속적인 청소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사용 후에는 간단한 물 세척만으로도 필터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어 위생적이고 경제적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