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애플, 日러브콜…한류열풍 이어 간다

 

[KJtimes=유병철 기자]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레드애플이 도쿄서 4000여 명의 여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오는 16일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홀에서 열리는 'K 루키즈 파티 VOL.1' 는 유망한 신인 아이돌을 출연자로 구성한 공연으로 총 2회에 걸쳐 무대가 꾸며지며 특히 레드애플은 파이널 무대를 장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레드애플은 최근 발표한 'SADNESS' 'Time is up' 그리고 공개하지 않은 미발표곡 무대를 선보일 계획으로 레드애플의 공연소식을 접한 현지 팬들은 주최사에 일본 첫 공연을 축하하기 위한 축하화환 및 입국시간 등의 문의가 쇄도해 레드애플의 일본 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K 루키즈 파티 VOL.1' 는 레드애플 이외에도 댄스그룹 엔소닉, 보컬그룹 코드브이와 무대를 꾸밀 예정으로 팬들과 포토타임 및 하이터치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소속사는 "레드애플을 국내 방송에서만 접했던 일본 팬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라며 "기다려준 일본 팬을 위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지난주 발표한 디지털 싱글 'SADNESS' 로 활동하고 있는 레드애플은 귀국하자마자 각종 예능 및 음악방송 출연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