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호텔신라 주주총회 의장을 맡아 주주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한 해’를 약속했다.
이 사장은 16일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제3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 한 해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위해 굳건한 의지를 갖추고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면세사업부를 보다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사장은 “면세사업부는 세계 시장을 무대로 실력 있는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호텔사업부는 독보적인 품질 우위 확보와 함께 신규 성장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0년 호텔신라 CEO로 선임된 이 사장이 주총 의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호텔신라는 이날 신규 이사 선임과 이사 보수한도 등 4가지 안건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