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림, 솔로 가수 깜작 데뷔

 

[KJtimes=유병철 기자] tvN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로맨틱에서 사랑스런 미소와 청순한 매력으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던 이유림이 트위터를 통해 데뷔 소식을 알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더 로맨틱크로아티아 편에서 산다라박을 닮은 일편단심녀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던 이유림이 28일 트위터를 통해 “329! 드디어 저의 자작곡을 들려드리는 날이 왔습니다! 제목은 First Date!! 제가 작곡,작사,편곡을 했고 저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D-1두근두근 설레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앨범수록곡 전체를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개인 프로듀싱으로 제작된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First Date’의 악보가 담긴 사진들을 공개하며 데뷔 D-1일을 알리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실용음악과에서 작곡을 전공한 이유림은 데뷔 전 기타리스트 한상원 밴드와 대학로 재즈클럽의 건반세션으로 활동하는 등 대한민국 실력파 뮤지션들의 메카인 홍대에서 해피바이러스 밴드를 결성하여 그녀만의 상큼 발랄한 팝음악을 선보이며 이미 뛰어난 싱어송라이터로 음악성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한편 329일 공식적인 첫 데뷔이자 본인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Rim virus’를 발매하는 이유림은 리얼리티 방송을 통해 공개하지 못했던 음악적인 감성을 어쿠스틱한 멜로디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