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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토라드 시즌 오프닝 투어 2012 성공적 개최

 

[kjtimes=견재수 기자] BMW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지난 17일 개최한 ‘BMW 모토라드 시즌 오프닝 투어 2012’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라이딩 계절인 봄을 맞아, 전라북도 진안에서 개최된 이번 이벤트는 총 600여 명의 BMW 모토라드 고객들이 550대가 넘는 바이크를 타고 참석하는 장관을 연출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는 안전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개인별 자유 투어, 이벤트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안전 기원제에는 오토바이를 타는 시인으로 유명한 이원규 시인이 참석해 축사를 낭독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이어 BMW 모토라드 딜러 사장단과 고객 대표 등이 차례로 올 한해 안전한 라이딩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더불어, 이 날 참석한 BMW 모토라드 라이더와 가족들은 자발적으로 소정의 금액을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모금된 금액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소중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BMW 모토라드는 라이더들의 안전과 화합을 목적으로 지속적인 투어링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다이내믹한 모터사이클 라이딩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