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선머슴의 봄 처녀 변신

 

[KJtimes=유병철 기자]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드라마의 위용을 이어가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에서 털털한 철벽녀 방이숙으로 열연 중인 배우 조윤희가 다시 청순녀로 돌아갔다.

 

드라마 넝굴당에서 짧은 숏 커트와 보이시한 패션, 그리고 터프한 말투와 행동으로 남자까지 제압하는 카리스마를 지닌 방이숙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조윤희가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인 것.

 

극 중 보이시한 스타일을 고수하며 중석적인 모습을 보이던 조윤희는 레이스가 돋보이는 깜찍한 화이트 미니 스커트와 산뜻한 옐로우 컬러의 트위드 자켓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 했다.

 

한편 공개된 사진 속에서 조윤희는 한껏 꾸민 모습으로 구두를 양손에 들고 맨발로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어 드라마 속에서 방이숙이 앞으로 어떤 일을 겪게 될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윤희 완전 러블리해!”, “머리가 짧은데도 어쩜 저리 사랑스러울까?”, “보이시한 모습도 예쁘고 여성스러운 것도 너무 예뻐!”, “갑자기 왜 여성스러워진 건지 너무 궁금해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철벽녀에서 다시 러블리 걸로 돌아간 조윤희의 깜짝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55분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