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신사의 품격’ 첫 촬영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윤세아가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촬영에 들어갔다.

 

장동건, 김하늘,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 초강력 라인업으로 일찌감치 화제가 된 신사의 품격2012년 최고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드라마다.

 

극중 윤세아는 남성들이 따르는 이브본능을 유감없이 발산하는 빼어난 미모와 발군의 실력을 겸비한 프로 골퍼이자 임태산(김수로)의 순정을 받는 동시에 뭇 남성들을 설레게 하는 매력적인 캐릭터 홍세라 역을 맡아, 지난 12일 서울 강남의 한 바에서 김수로, 장동건과 함께 본격적인 촬영에 임했다.

 

이날 윤세아는 감독님과 자신의 연기는 물론 동선까지 꼼꼼하게 체크 하는 등 적극적이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며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전까지 캐릭터에서 볼 수 없었던 짙은 화장과 오렌지 계열의 웨이브 머리로 이미지를 변신, 퍼플계열에 원숄더 미니 드레스로 섹시함을 더해 극중 패셔니스타 임을 과시하며 자연스레 현장 스태프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첫 촬영을 마친 윤세아는 오랜만에 촬영이라 떨리고 긴장도 됐지만 감독님, 스텝들의 배려 덕분에 순조롭게 첫 촬영을 마친 것 같다극중 세라를 통해 최선의 연기는 물론, 셀러브리티다운 패셔너블한 스타일로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드라마에 대한 의욕과 애정을 전했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사랑과 이별, 성공과 좌절을 경험하며 세상 그 어떤 일에도 미혹되지 않는 불혹을 넘긴 꽃중년 남자 4명이 그려내는 로맨틱 미()중년 드라마로 오는 526일 첫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