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커피 CF까지 접수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염정아가 모든 여배우들의 로망인 커피 CF까지 접수하며 톱 여배우의 면모를 뽐냈다.

 

광고계에서 커피 CF는 현 시점에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들을 입증하는 척도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 이러한 가운데 염정아가 고현정, 김연아, 원빈, 신민아, 김수현 등 톱 스타들이 대거 포진한 커피 광고 시장을 접수하며 국내 최고의 배우임을 입증했다.

 

지난해 드라마 로열 패밀리에서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인 것에 이어 KBS 간판예능프로그램인 ‘12에 출연해 친근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명품 브랜드 닥스를 비롯해 수많은 광고에 연이어 전속 모델로 발탁된 염정아가 그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커피 CF까지 점령한 것.

 

염정아는 일상 생활 속에서 커피를 즐기는 톱 스타들의 모습을 컨셉으로 한 이번 맥심 모카골드마일드 CF에서 바쁜 아침을 보낸 후 휴식을 취하며 커피를 즐기는 모습과 친구들과 함께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는 내용의 총 2가지 버전으로 이루어진 맥심 모카골드 오전편 광고에 출연했다.

 

특히 광고 속 염정아는 15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여배우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은 물론 일반인과 별반 다르지 않게 커피로 일상을 즐기는 모습으로 친근한 매력까지 동시에 발산해 더욱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맥심 광고주 측은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커피가 주는 친근함과 맥심이라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품격 이미지를 염정아가 동시에 충족시켜 줬다완벽하고 멋진 결과물이 나와 기쁘다고 극찬했다.

 

한편 염정아와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광고 모델 수익금을 염정아의 모교인 중앙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전액 기부키로 해 훈훈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