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팜므파탈 매력 발산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장신영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장신영 소속사는 장신영이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에 출연을 확정짓고 첫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추적자는 교통사고로 딸을 잃은 형사가 딸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며 권력에 대항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장신영은 극중 형사 역의 손현주와 대립각을 이루는 대권주자 김상중의 오른팔 신혜라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장신영이 맡은 신혜라는 지적인 분위기에 색기를 띤 매력적인 팜므파탈로 아름다움과 비상한 두뇌를 두루 갖춘 재색겸비 캐릭터. 아버지에 대한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이라면 악행이나 희생 또한 서슴지 않는 야망 있는 여인이다.

 

최근 SBS 아침드라마 태양의 신부의 종영 후 휴식기에 돌입했던 장신영은 “‘추적자대본을 읽어 보고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연기파 배우들의 모임이라는 점에 매료되어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 신혜라의 강렬한 마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이다라며 새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추적자는 장신영과 손현주, 김상중, 김성령, 박효주, 고준희 등이 출연하며 유리의 성’, ‘사랑은 아무나 하나’, ‘이웃집 웬수등을 연출한 조남국 PD, 박경수 작가가 의기투합, 528일 밤 9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