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화려한 컴백 예고

 

[KJtimes=유병철 기자] 오는 17일 댄스곡으로 컴백을 앞둔 백지영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

 

백지영은 430일 일산에 위치한 한 세트장에서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공개된 사진에서 백지영은 블랙 & 화이트의 심플하고 모던한 컬러에 앞은 짧고 뒤는 긴 독특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컷팅의 드레스를 입어 늘씬한 각선미를 뽑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촬영준비 하던 개가 백지영의 무릎을 베고 누워버린 모습을 보고 박장대소하는 백지영의 모습으로 밝고 개구장이 같은 모습을 담고 있다.

 

매번 파격적인 컨셉과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백지영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그 동안 화장품과 LG Xnote, 싸이언 등 감각적인 영상과 메시지로 무장한 광고들만 작업해 온 강종명’ CF 감독이 백지영을 위해 메가폰을 잡았다.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한 스태프는 아무리 잘 훈련이 된 강아지라도 막상 촬영하다 보면 애를 먹는 경우가 많은데 지영씨 개를 워낙 잘 다뤄 수월하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 프로다운 모습에 밤샘 촬영이었지만 모두 즐겁게 촬영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개가 너무 웃겨요. 지영언니 무릎을 베고 누워있는 모습 너무 웃겨요. ㅎㅎ”, “목소리에 이어 타이틀곡도 기대 할게요.”, ”상반된 언니의 표정 ㅎㅎㅎ” “개를 좋아해서 그런지 너무 어울려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7일 선 공개한 발라드 목소리가 멜론을 비롯한 거의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발매 이후 현재까지 독주하고 있으며 오는 173년 만에 댄스곡으로 컴백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