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CH(터치), 新한류 아이돌 대열 합류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26일 남성 그룹 TOUCH(터치)의 일본 데뷔 첫 쇼케이스가 도쿄의 시부야 WOMB()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TOUCH 1st SHOWCASE in JAPAN’이라는 타이틀로 오후 5시 부터 시작된 쇼케이스에서는 TOUCH(터치)201010월 데뷔해 지금까지 발표한 '', 'Killin` Me', 'Rockin` The Club'을 비롯해 최근 공개한 신곡 '같이 걷자'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멤버별로 따로 준비한 스페셜 무대가 눈길을 끌었는데 팀의 리더이자 리드보컬인 철민은 일본 가수 히라이 켄의 'をとじて(히토미오 토지테)'로 솔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멤버 재욱과 선웅은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팝송 'Officially Missing You''Just The Two Of Us'를 열창하고 전혀 다른 분위기의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도 멤버 성용과 선보여 다시 한 번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악수회와 사진 촬영회를 마련해 쇼케이스 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성공적인 일본 데뷔 식을 치러낸 TOUCH(터치)는 계속해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