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8 (토)

  • 맑음동두천 26.8℃
  • 맑음강릉 26.3℃
  • 맑음서울 26.6℃
  • 흐림대전 26.7℃
  • 흐림대구 22.7℃
  • 흐림울산 19.8℃
  • 흐림광주 22.9℃
  • 흐림부산 19.7℃
  • 흐림고창 19.9℃
  • 흐림제주 19.4℃
  • 맑음강화 18.2℃
  • 구름많음보은 25.1℃
  • 구름많음금산 25.9℃
  • 흐림강진군 20.2℃
  • 구름많음경주시 25.2℃
  • 흐림거제 20.6℃
기상청 제공

'100억 먹튀' 소셜커머스 '쿠엔티' 경찰 수사

[kjtimes=김봄내 기자]소셜커머스 업체 쿠엔티가 100억원대에 달하는 사기 행각을 벌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용산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7일 “해당 업체 사이트는 사기 사이트로 확인됐다”며 “지난 5일 피해신고 전화를 받고 쿠엔티, 쿠엔월드 관련 계좌 3개에 대해 부정계좌 등록을 하고 업체 대표 김모씨에 대해 긴급 출국정지를 시켜놓고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쿠엔티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SK, GS 주유상품권과 롯데,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을 최대 30% 할인해주는 딜을 수차례 진행했다. 30만원부터 90만원, 120만원 묶음 상품권을 3개월, 6개월, 12개월에 걸쳐 분할 배송하는 방식과 50만원, 100만원 묶음 상품권을 일괄, 즉시 배송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그러나 업체는 최근 주문한 고객들에게 배송을 하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전직 아나운서 출신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하고, 공중파 토크쇼 프로그램에 협찬을 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을 현혹시켰다.

 

경찰은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규모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6일 현재 카페에 신고된 입금내역과 카페 회원 규모로 봤을 때 피해규모는 100억원대를 웃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지난 4일 한 포털 사이트에 ‘사기 피해자 모임’을 개설하고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현장+

더보기
[현장+] 현대모비스, 성희롱 논란이 ESG 리스크로…지배구조 신뢰성 시험대
[KJtimes=김은경 기자] 현대모비스 인사팀장을 둘러싼 부적절한 언행 논란이 단순한 내부 인사 문제를 넘어 기업 지배구조의 신뢰성을 가늠하는 시험대로 떠오르고 있다. 반복적으로 제기된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대응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은 성희롱 논란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구조적 리스크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반복 제기된 의혹, 공개되지 않은 판단 기준 문제는 지난해 말 인사팀 송년회 자리에서 불거졌다.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제기된 주장에 따르면 인사팀장은 같은 팀 여직원에게 욕설을 했고 귀가한 직원을 다시 불러낸 뒤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직원은 이후 해당 인사가 포함된 술자리에 더 이상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내부 규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조사 결과와 판단 기준, 징계의 종류와 수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주장한 직원에 대한 보호 조치가 실제로 이뤄졌는지, 조사에 외부 전문가나 독립 기구가 참여했는지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논란은 해당 인사가 과거에도 유사한 사유로 징계를 받고 지방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그린피스 "멈춰선 공장·치솟는 물가, 범인은 '화석연료 의존' 구조"
[KJtimes=견재수 기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경제 위기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현재의 위기는 단순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아닌 화석연료에 기반한 한국 경제 구조의 취약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린피스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희생과 환경 파괴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즉각적인 휴전과 국제법에 기반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동시에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수송·산업 정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 중동발 에너지 위기, 전력·산업 현장 직격 현재 한국 경제는 중동 분쟁의 여파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정부는 원유 자원안보위기 '주의' 경보를 발령하며 석탄발전 운전 제약을 완화하고, 올해 6월 예정됐던 석탄발전소 3기(하동 1호기, 보령 5호기, 태안 2호기)의 폐쇄 일정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카타르에너지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 수입국에 LNG 공급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하면서 에너지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란의 미사일 공습으로 파괴된 LNG 생산시설 복구에 3~5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약 물량조차 물리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산업계의 피해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