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공부의 신'의 주제가를 부른 인기 걸그룹 포미닛(4Minute)이 수험생에게 노래 선물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포미닛은 '공부의 신' DVD 발매와 일본 방송 개시를 기념해 1일 도쿄의 라포레뮤지엄 하라주쿠에서 열린 합격기원 이벤트에 특별게스트로 참석, 수험생 3백명에게 세 번째 일본 싱글의 타이틀곡 'FIRST'를 들려주고 토크쇼를 통해 경험담을 전했다.
현역 의사이자 인기 탤런트인 니시카와 아야코(西川史子)가 진행한 토크쇼에서 올해 건국대학교 1차 수시모집에 합격해 2011학번의 새내기가 되는 김현아는 "시험장에 들어갈 때 너무 긴장됐다"고 했으며 허가윤은 "작년에 수험생이었는데 남지현이 시험 당일 응원하러 온다고 하고서는 늦잠을 자는 바람에 결국 혼자서 시험장에 들어갔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포미닛은 "노래 타이틀처럼 꿈이 현실이 된다는 것을 믿고 달리면 이뤄진다"며 주제가 'Dreams Come True'를 힘차게 불러 행사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한편, 김수로 유승호 주연의 '공부의 신'은 11월 19일부터 쓰타야(TSUTAYA)를 통해 DVD 대여가 시작됐으며 오는 10일부터는 TBS 지상파로 일본 안방극장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