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그룹, 3세 경영 체제 박차

-0001.11.30 00:00:00

[kjtimes=김봄내 기자]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로 유명한 화승그룹이 3세 경영을 시작했다.

 

화승은 오너 3세인 현지호(44) 총괄부회장과 현석호(42) 부회장을 주력 계열사 대표이사로 선임했고 밝혔다.

 

먼저 산업용 고무 제조업체 화승알앤에이는 현지호 총괄부회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현 대표는 기존 대표이사인 백대현·강윤근 대표와 함께 회사를 이끌게 됐다. 현지호 대표는 현승훈(73) 그룹 총괄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부회장이다.

 

플라스틱 필름업체 화승인더스트리 역시 이날 현승훈 회장의 차남인 현석호 부회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두 형제는 이번에 대표로 선임된 회사의 2대 주주다. 현지호 부회장은 화승R&A 지분 16.93%, 현석호 부회장은 화승인더스트리 지분 16.16%를 보유하고 있다. 화승그룹은 연 매출 4조원대로 국내외에 28개의 계열사를 갖고 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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