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삼성 출신 최진균 신임 부회장 선임

2014.05.12 10:28:21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대우전자는 12일 최진균(65) 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 부회장은 이달 중 열릴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최 부회장은 20062009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를 맡아 프리미엄 가전 개발과 공격적인 선진국 마케팅으로 수년째 적자이던 사업부를 흑자로 전환했으며, 생활가전라인 전 제품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10% 포인트 이상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부대우전자는 가전분야에서만 30년 넘게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최 부회장은 진주고와 중앙대 화학공학과를 나온 뒤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스토리지사업부장, 생활가전사업부장 등을 지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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