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창민,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카페인’ 무대 오른다

2014.05.27 08:48:19


[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 잭 더 리퍼’, ‘삼총사’, ‘라카지’, ‘친구등을 통해 무대에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여 온 그룹 2AM의 멤버 이창민이 뮤지컬 카페인의 강지민 역에 캐스팅 됐다.

 

뮤지컬 카페인은 커피와 와인을 소재로 남녀의 미묘한 심리를 정확히 묘사한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달콤한 연기 등으로 2008년 초연된 이후 국내와 일본에서 꾸준히 공연되며 큰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다.

 

단 두 명의 남녀 배우가 100분의 전체 공연을 이끌어 나가는 혼성 2인극 뮤지컬인 만큼, 독특하고 참신한 구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며, 특히 국내 공연 이후 진행될 일본 투어 공연을 통해 해외 팬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 한류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이창민은 조성모, 현우, 김형준(SS501), 서하준, 김기범과 함께 뮤지컬 카페인에서 모든 것에 자신만만한 연애고수이자 와인을 공부하기 위해 낮에는 유학준비를 하고, 저녁에는 카페에서 소믈리에로 일을 하는 강지민을 번갈아가며 연기할 예정이다.

 

창민은 “2인극 뮤지컬은 처음 도전해보는데, 무척 기대되고 배울 점도 굉장히 많을 것 같다. 관객 여러분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즐거움을 안겨 드릴 수 있는 공연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국내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과 실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뮤지컬 카페인은 오는 627부터 97일까지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유병철 기자 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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