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식 액면가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 결정…왜

2014.11.26 13:46:52

[KJtimes=김바름 기자]영풍제지[006740]26일 공시를 통해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식을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풍제지 공시에 따르면 이번 주식분할 결정의 목적은 유통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서다. 주식 분할이 진행되면 영풍제지의 발행주식 수는 기존 222만주에서 2220만주로 늘어난다.

 

영풍제지의 주식 분할 결정에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종목 주가는 이날 오후 1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 급등해 상한가(25300)로 치솟았다.

 

한편 주식 분할 결정에 따른 매매거래 정지 기간은 내년 29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 전날인 224일까지다. 영풍제지는 내년 18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식분할 건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바름 기자 kbr@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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