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T&D, 용산면세점 최대 수혜주로 떠오른 까닭

2015.07.13 09:57:05

관광객 모집 효과와 일대개발 가속화 가능성 ‘매력’

[KJtimes=김승훈 기자]서부T&D[006730]가 최대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신영증권은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HDC신라면세점이 선정됨에 따라 용산역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 호텔을 짓는 서부T&D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으면서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5000원으로 올렸다.

 

LIG투자증권도 이 회사의 목표주가로 4만원을 제시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용산 면세점 확정으로 이 일대 개발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커 서부T&D가 보유한 부동산 가치가 오를 것이라는 설명이다.

 

신영증권은 서부T&D의 경우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400떨어진 자기 부지에 1730실을 갖춘 호텔 3개동을 건설해 2017년에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번 HDC신라면세점 확정으로 더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서부T&D의 용산 호텔은 도보 이동 가능 거리에 국내 최대 규모의 면세점을 두게 돼 관광객 모집 효과를 누릴 것이라며 노량진과 전자상가를 아우르는 상권 개발을 할 때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점도 매우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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