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LIG투자증권이 매수 의견 유지한 진짜 이유

2015.07.13 10:04:19

“면세점 재도전 기회…가치는 충분하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004170]가 시내 면세점 사업 입찰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연내 재도전 기회가 있다며 매수 의견이 유지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LIG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이 같은 의견을 내놓고 그 이유로 오는 9월 기존 대기업 4개의 면세 특허권 재입찰이 나와 패자 부활전을 예고하고 있으며 신세계의 면세점 운영 능력, 주변 환경 요소 등을 고려할 때 재도전 가치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백화점업만으로도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164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이 사실만으로도 현재 주가가 충분히 설명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는 삼성생명 지분가치를 제외하고 주가수익비율이 8.5배에 불과한 저평가 상태라면서 아직 남은 면세점 기대감과 내년 대규모 (백화점) 출점 계획이 있는 상황에서 과거 이상의 가치평가를 받는 것이 타당하다고 분석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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