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이익 안정성 돋보인다”

2015.07.27 11:27:42

메리츠증권 “2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 하반기에도 높은 수익률 유지”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모비스[012330]가 완성차 업체들과 비교해 이익 안정성이 우위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5000원을 유지했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모비스가 2분기에 현대차와 기아차의 합산 영업이익률인 6.8%보다 1.1%포인트 높은 7.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도 높은 수익률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모비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880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늘었고 영업이익은 6944억원으로 9% 줄었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으로 기대치에 맞는 실적을 기록하며 어려운 자동차산업 환경 속에서도 완성차 대비 이익 안정성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다자동차 대형주 3사 중 현대모비스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단기적으로 가장 두드러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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