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삼성증권에서 목표주가 ‘하향조정’한 까닭

2015.12.22 09:17:40

“면세사업 수익성 악화…‘적극매수’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유지”

[KJtimes=김승훈 기자]호텔신라[008770]의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됐다.


22일 삼성증권은 호텔신라[008770]의 목표주가를 종전 16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내렸다. 그러나 그러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인 입국자도 견조한 증가세라면서 이 회사에 대한 적극매수투자의견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국내 면세사업의 영업이익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른 것이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내년 국내 면세사업의 영업이익률을 6.4%로 종전보다 1.4%포인트 내렸다이런 환경에서 신규 시내 면세 진입자들은 이익을 거의 창출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면세 사업자 변경 이후 라이선스 갱신 여부가 향후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하락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됐고 신규 사업자 진입으로 인한 경쟁 심화가 수익성 하락을 야기할 것이라는 점이 동사에 대한 시장의 주된 우려라고 지적했다.



김승훈 기자 ksh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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