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개발도상국 소녀 지원 사업 적극 나선다

2016.02.18 14:48:34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한 개발도상국 소녀들을 지원하는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 사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부영그룹은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최근 대외 무상 공적개발원조(ODA)와 교육문화 사업 수행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기관 간 업무협조 약정(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두 기관은 우리 정부의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 구상에 맞는 협력 방안 모색 개발도상국 교육문화 및 음악 교육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기타 ODA 관련 분야에서의 포괄적 협력 등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두 기관의 협력은 지난해 10월 부영그룹이 르완다 교육부에 디지털 피아노 2천 대, 칠판 2만 대를 기증하고 코이카가 이와 연계해 음악 교육 분야 봉사단과 자문단 파견을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MOU를 계기로 코이카는 부영그룹의 대() 개발도상국 사회공헌활동(CSR) 사업과 ODA 사업을 연계해 개발원조 사업 효과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며, 부영그룹은 더욱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 개도국 교육문화 협력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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