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배당수익률 업종 내 최고라고?

2016.03.04 09:21:47

NH투자증권 “경기 방어적 이익과 고배당 매력 보유 중”

[KJtimes=김승훈 기자]기업은행[024110]이 경기 방어적 이익과 고배당 매력을 여전히 갖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NH투자증권은 기업은행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 1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기업은행의 주당 배당금이 450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지만 실망스러운 수준은 아니며 여전히 업종 내 고배당 종목이라고 밝혔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 배당수익률은 지난해 말 종가 기준 3.6%2011년을 제외하면 2003년 이후 가장 높고 업종 내에서도 최고 수준이라며 올해 배당성향은 지난해보다 3%포인트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올해 순이익은 12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1% 증가할 것이라면서 탁월한 순이자마진 안정성과 대출성장도 추정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고 공정거래위가 조사 중인 은행 양도성예금(CD) 금리 담합 혐의의 영향에서도 비켜나 있다고 진단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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