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1분기 실적 ‘시장전망치’ 상회한다고?

2016.04.15 09:23:36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제는 목표주가 올릴 때”

[KJtimes=김승훈 기자]대림산업[000210]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105000원에서 13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그동안 대림산업의 자기자본이익률(ROE) 수준이 올랐음에도 유가가 하락추세를 보여 보수적인 견해를 유지했지만 이제는 목표주가를 올릴 때라고 설명했다.


박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주택부문 매출 급증에 따른 마진 개선 등으로 1분기 매출 23000억원, 영업이익 840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이는 매출 22000억원, 영업익 776억원인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사우디 시공법인의 부실은 시장의 우려보다 크지 않고 대림산업 선행지수인 유가는 바닥을 찍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 회사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9.3% 많은 103990억원, 영업이익을 53.8% 오른 4180억원이라고 분석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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