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이태원 저택, '가장 비싼 집' 자리 지켜...얼마길래?

2016.04.28 11:15:37

[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저택이 '가장 비싼 집' 자리를 지켰다.

 

28일 시··구별로 공시된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을 분석해 보니 이 회장이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소유한 연면적 3422주택이 177억원으로 가장 비쌌다.

 

작년보다 공시가격이 13% 오른 이 집은 2005년부터 '공시가격 1'였다.

 

공시가격 기준 24위 단독주택도 모두 이 회장 소유였다.

 

2위는 1위와 마찬가지로 이태원동 소재 연면적 3190주택(136억원)이었고 3위는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2225주택(123억원), 4위는 중구 장충동 1가의 14주택(112억원)이다.

 

삼성그룹 호암재단은 이태원동에 공시가격이 개별단독주택 가운데 여섯 번째로 비싼 101억원짜리 481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가격 기준 5위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용산구 한남동 집으로 연면적 573103억원이다.

 

7위는 임창욱 대상그룹 회장이 소유한 947천만원짜리 용산구 한남동 494주택, 8위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경기도 성남 분당구 2981주택(93억원)이다.

 

9위와 10위는 각각 종로구 부암동 1244주택(927천만원)과 용산구 한남동 464주택(834천만원)이다.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가운데는 서울 서초구 트라움하우스 5차 전용면적 273가 공시가격이 636천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작년보다 공시가격이 4% 오른 트라움하우스 5차는 2006년부터 1위다.

 

공시가격이 두 번째로 비싼 공동주택은 트라움하우스 3273(444천만원), 세 번째는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 3265(44800만원)이었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는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244(421600만원)과 강남구 삼성동 삼성동상지리츠빌카일룸 273(417600만원)이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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