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절대적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고?

2016.06.28 08:53:32

KTB투자증권 “한 달간 10% 하락하며 가격 매력 생겼다”

[KJtimes=김승훈 기자]CJ E&M[130960]의 주가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투표 이후 절대적인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KTB투자증권은 CJ E&M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9만원으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우려가 컸던 영화 부문은 6월 개봉한 아가씨의 약진으로 지난해 대비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이라며 2분기 영화 부문 영업손실은 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적자가 축소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렉시트 확정 이후 CJ E&M 주가가 급락, 결과적으로 최근 한 달간 10% 하락하면서 가격 매력이 생겼다하반기 기업공개 예정인 넷마블 주식 가치를 현 시가총액에서 차감할 때 영업가치는 1조원 수준으로 절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CJ E&M2분기 연결 매출액은 34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3억원으로 25% 감소할 것이라면서 자사 콘텐츠들이 기대에 부합하는 시청률을 이끌어내 광고 단가 하락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진단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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