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교통상황, 고속도로 소통 원활...오후 4~5시 정체 절정

2016.09.16 09:04:04

[KJtimes=김봄내 기자]16일 귀경길 정체는 오전 910시 시작해 오후 45시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주요고속도로는 정체 구간이 거의 없이 전 구간 소통이 원활하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선산휴게소상주터널 남단 2.9구간만 시속 40미만 속도로 정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서울요금소판교분기점 3.9구간에서 시속 4080속도로 서행하고 있지만, 정체 구간은 없다.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9만대고, 자정까지 39만대가 더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공사 관계자는 "오늘 귀경길 정체는 오전 910시 시작해 오후 45시에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내일 새벽은 돼야 풀리겠지만 정확한 정체 해소 시간은 현재 분석 중"이라고 내다봤다.

 

승용차로 오전 9시에 부산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까지 5시간이 걸릴 것으로 공사는 추산했다.

 

울산에서는 5시간 56분이 걸리는 것을 비롯해 목포 5시간 20, 광주 4시간 50, 대구 4시간 13, 강릉 2시간 50, 대전 2시간 등이 걸린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에서 오전 10오후 2시 사이 출발하면 가장 극심한 차량 정체를 만나 서울까지 6시간 이상이 걸릴 것"이라며 "되도록 오전 일찍 출발해야 일찍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대로 서울에서 지방 방향으로 진출한 차량은 6만대며, 자정까지 32만대가 더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에서 전국 주요지역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울산 5시간 22, 부산 4시간 40, 대구 4시간 4, 목포 3시간 30, 광주 3시간 10, 강릉 3시간, 대전 1시간 40분이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464만대로 예상됐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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