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민영화 원년으로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2017.02.09 10:34:27

HMC투자증권 "우리은행 이익 증가 기대…목표가 올려"

[KJtimes=김승훈 기자]우리은행[000030]이 민영화 원년으로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9HMC투자증권은 우리은행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를 15500원에서 27000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1분기 NIM 개선이 예상되는 등 올해 7.4%의 이익 증가가 예상돼 이익 추정치 상향조정에 따라 목표가를 올린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1554억원으로 시장 추정치 1446억원을 웃돌았다순이자마진(NIM)은 역기저효과 등으로 전분기보다는 줄긴 했지만 10월을 저점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달에는 기준금리 인하 효과 소멸로 지난해 3분기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면서 작년 두 차례 희망퇴직과 합병 격려금 등 일회성 요인으로 연간 판매관리비가 많이 증가했지만 올해는 지난해 대비 3% 증가에 그쳐 정상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NIM 하락은 예상됐으나 이자부 자산 증가가 기대치를 웃돌며 예상보다 컸던 일회성 비용을 충분히 상쇄했고 4분기 이익의 질은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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