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2017.04.13 09:33:17

NH투자증권 “안정적 현금흐름 창출될 것”

[KJtimes=김승훈 기 자]한화테크윈[012450]이 올해 1분기에 일시적으로 둔화한 실적을 내고 2분기에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NH투자증권은 한화테크윈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9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1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4% 증가한 9475억원, 영업이익은 46% 줄어든 170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정부에 납품하던 자주포의 매출 인식 기준시점이 올해부터 생산완료 시점에서 인도 시점으로 변경돼 1분기에 자주포 매출이 감소해 수익성이 둔화한 것으로 분석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하지만 자주포 인도량이 23분기에 많아 매출은 2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면서 자회사인 한화디펜스도 장갑차 양산 종료로 일시적으로 매출이 줄겠지만 하반기 미사일 발사대 양산 증가로 안정적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부터 폴란드, 핀란드가 계약한 자주포 수출 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고 자주포 해외 수주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미국 엔진 업체 프랫앤휘트니(P&W)의 기어드 터보 팬(GTF) 엔진 사업 참여로 67년간 지속적으로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30년간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창출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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