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주 추가상승 여력 있다”…업종 최선호주는

2017.06.20 10:13:49

KB증권 대한항공 제시하며 “계열사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긍정적”

[KJtimes=김승훈 기자]항공주 주가가 올해 2분기 이후 급등해왔지만 3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여력이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0KB증권은 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업종 최선호주로는 대한항공[003490]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한진그룹이 대한항공 증자와 영구채 발행, 진에어 상장 추진 등 계열사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원화 강세와 소비심리 개선, 긴 연휴로 국제 여객 수요가 3분기에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한동안은 출혈 경쟁 우려가 있었지만 2분기부터는 여객 단가 하락 압력이 완화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33000원에서 51000원으로 올렸다면서 아시아나항공[020560]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5100원에서 7400원으로 높여 잡았고 제주항공[089590]은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중립으로 제시했지만 목표주가를 33000원에서 45000원으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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