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위급 시 ‘신변보호서비스’ 출시…고객 안전 강화

2017.07.03 10:29:15

112 신고 시 보호자·경찰청에 위치정보 통보…신속한 신변보호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가 모바일솔루션 개발업체인 ㈜크레디프와 손잡고 112 신고로 신변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3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신변보호서비스’는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신고자가 휴대전화를 통해 112 구조요청을 하는 경우 112 신고접수와 동시에 경찰청과 보호자에 신고자의 신상정보 및 위치정보가 제공되는 유료 서비스다. 가입자는 위치제공서비스와 함께 피해보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동통신사와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통해 제공되는 위치제공서비스는 신상 및 위치정보 파악이 용이해 보호자나 경찰의 발빠른 초동대처가 가능해져 범죄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가입자는 사전에 보호자를 최대 세 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또한 가입자가 일상생활 중 범죄에 의한 신체상해 또는 사망의 피해를 입을 경우 최대 700만원까지 보상해 주는 피해보상서비스도 운영된다.

신변보호서비스는 월 이용료 990원이 부과되는 상품으로, 신한카드는 신변보호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2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시 휴대전화 구조요청만으로도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질 수 있는 신변보호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우호 기자 koreana37@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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