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동쪽 바다 규모 6.1 강진 발생에도 쓰나미 경보 없는 이유

2017.09.21 09:11:30

일본기상청 “지진에 따른 손상 위험 크지 않았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동쪽 바다에서 규모 6.1 강진이 발생했는데도 일본기상청에서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지 않아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22일 미국연방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6.1의 강한 지진이 21일 새벽(현지시간) 일본 동쪽 바다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혼슈 가마이시 시()에서 남동쪽 281km 지점이고 진원의 깊이는 약 10km이다.


하지만 일본기상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지는 않았다. 이번 지진은 2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멕시코 강진이 발생한 지 하루 만에 일어났다. 멕시코와 일본은 모두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 위에 자리 잡고 있다.


미국연방지질조사국은 혼슈 지방에서 약한 흔들림이 느껴졌고 지진에 따른 손상 위험도 크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khs@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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